음악이 스피커로 울릴때 바닥의 진동. 카메라 연출. 구도. 닌텐도 게임 60프레임. 카메라에 빨려 들어갈 듯 피사체에 가깝게. --그 챕터에서 꽤 오래 방향을 잃어버렸다. 중심을 잡고, 디테일에 신경쓰기. 크게 잡아보면, - 하고 싶은 것이 있고, 되고 싶은 것이 있기에 빛난다. - 누군가의 한 시절과 함께 할 수 있도록 - 어른에게는 동화가 필요하다. 어른을 위한 판타지. - 사고가 신체의 나이를 지배한다. 모든 것이 당연해지고 새로운 것에 궁금해하지 않는 않을 때,사람이 멈추기 시작하면 늙는다. 그 인물이 나이가 들었을 뿐 늙지는 않았다고 느끼도록. --새로움과 참신함이 진짜 새로운 아이디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대개는 옛 주제의 변주. 서툰 공식이나 클리셰로 가리지만 않는다면, 내가 생각하는..
예술하다 예순될 것 같아엔지니어가 될거야.공부하다 보니뇌가 안만들고딱딱한 걸 먹기만 하는게 싫증이 났는지 거부하고 자꾸 아이디어를 준다.왜 시험볼때만 아이디어가 샘솟지..?딱 할땐 하는것만 할 수 있게껐다켰다 스위치!...그런데 책은 못참지.30권씩 빌려주고 원하는 책도 사주니 좋음. 레트로 게임 개발 바이블 / 박주항 박주항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영원의 철학 : 모든 위대한 가르침의 핵심 / Huxley, Aldous Huxley, Aldous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1(2층) 지브리의 철학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2판 / 鈴木敏夫 鈴木敏夫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이것이 자료구조+알고리즘이다 : with C 언어 :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자료구조+알고리즘 입..
오랜만에 쓰는 글. 일단 글 쓰는 시점에서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은 이런 일이 있었다. 이것저것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꽤 늦게 대학에 들어갔었는데, 이왕 늦게 들어간 거 일 생각 다 버리고, 경험만 많이 해보자!라고 마음먹었다. 영화도 기웃거려 보고, 부트캠프도 해보고, 별의별 신기한 일도 다해봤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많으니 잡생각이 많았다. 잡생각 뿌리치고 약속도 미루고 공부하려니 꽤 외롭고 힘들었다. 고시나 입시 공부하시는 분들 리스펙 하게 됐다. 편입은 2승 2패(하나는 그냥 면접을 안 갔다) 그래도 할 일 하면서 공부해서 괜찮았다. 피곤할 때는 책만 주구장창 읽었더니 1년간 대략 200권 읽었다.(같은 책 포함) 확실히 타고난 기질이라는 게 있는지, 정적인 활동을 하면 재..
'내가 계획했던 그대로 실천했다면 더 멋진 사람이 되었을 텐데' 시간 여건상 불가능한 계획을 세워두고 이루려고 노력하다 보면 더 열정적인 사람이 될 거라 생각했다.그러다가 한 두 번 지쳐버렸던 경험을 한 뒤로우선순위를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꾸준히 멈추지 않고 완주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유데미 3주년 기념 이벤트 링크https://udemy.wjtb.co.kr/event/3rd_anniversary 10월 초참고할 부분이 생겨 유데미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마침 3주년 기념 작심삽십일 챌린지 공지를 봤다.10일씩 총 3번의 챌린지가 진행되고, 각 챌린지별 완주 현황에 따라 참여 유도를 위한 경품을 추첨한다는 내용이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던 유데미 3주년 기념 작심삼..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 : 가장 강력한 리얼타임 3D 창작 툴 - Unreal Engine 언리얼 엔진에서 잘 사용했던 퀵셀 메가스캔 에셋들이 내년부터 유료화된다. 대신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이 생긴다고 한다. https://www.unrealengine.com/ko/blog/fab-content-marketplace-launches-in-october-publishing-portal-opens-today 따라서 무료로 사용하려면 올해 안에 모든 에셋을 구매해야하는데, 수만가지의 에셋을 마우스로 클릭해서 받으려면 오래 걸린다. github에서 퀵셀 메가스캔 아이템들을 자동으로 내 계정에 구매해주는 스크립트를 공유한다. 맥북으로 작성했다.1. https://quixel.com/megasc..
ISTQB CTFL을 합격하고 나면 모듈로 추가해서 볼 수 있는 시험들이 있다. ISTQB Game Testing이라는게 올해 처음 나왔다길래 시험 쳐봤다. 다른 책들은 살 필요 없고 실러버스, 샘플문제만 풀어가면 된다. 시험문제들은 샘플문제보다는 확실히 어려웠다. 시험 보는 도중에 문제 보기 답안 옆에 (답) 이라고 표시된 걸 봤는데,,(오타겠지...?) 심심하면 재미로 볼만하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자유롭게 냅두고 따로 창작 & 개발분야를 분리해서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 예정이다. 딱히 광고나 유입수에 신경쓰지 않는다. 개발과 영상 영역을 위주로 오로지 창작하는 공간, 트러블슈팅, 포트폴리오, 아카이브 용도로 사용할 것이다. 컨셉 아트나 스토리 보드도 함께. 잠깐 워드프레스로 만들어볼까 싶어 뒤적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