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
일단 글 쓰는 시점에서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은

이런 일이 있었다.
이것저것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꽤 늦게 대학에 들어갔었는데, 이왕 늦게 들어간 거 일 생각 다 버리고, 경험만 많이 해보자!라고 마음먹었다.
영화도 기웃거려 보고, 부트캠프도 해보고, 별의별 신기한 일도 다해봤다.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많으니 잡생각이 많았다.
잡생각 뿌리치고 약속도 미루고 공부하려니 꽤 외롭고 힘들었다. 고시나 입시 공부하시는 분들 리스펙 하게 됐다. 편입은 2승 2패(하나는 그냥 면접을 안 갔다)
그래도 할 일 하면서 공부해서 괜찮았다. 피곤할 때는 책만 주구장창 읽었더니 1년간 대략 200권 읽었다.(같은 책 포함)
확실히 타고난 기질이라는 게 있는지, 정적인 활동을 하면 재충전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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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엔지니어와 짧은 대화를 나누면서 다시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주로 평소에 생각하던 것인데, 안 하던 것들.
ms to do 어플에 '오늘 할 일' 탭에 그때그때 휘발성으로 끄적이던 것이

TIL나 메모용으로는 다른 프로그램을 쓰고,
MS TO DO는 오직 지금 오늘 할 거나 생각난 거를 대충대충 쓰는 용도로 사용한다.
오늘 할 일이나 빠른 시일 내 생각하고 해결할 일을 1304개 미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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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타일러 씨가 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했는데, 목표 세우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중심을 잡되(중심을 잡아야 목표를 이룰 수 있음) 목표(아이)들에게 물을 골고루 준다는 것이었다.
중심 목표만을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스쳐 지나가며 잃어버리는 소중한 것들도 있으니 말이다.
관심과 시간의 총량은 정해져 있으니, 어느 것들은 과감히 버려야 하겠지만, 또 '난 이거 아니면 안 돼! 하고 벽을 쳐버리면 시간이 지나서 아쉬운 것들이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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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작품활동/ 전공/ 학회/ 관심물 주기/
브랜딩/TIL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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