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것에 대해 이해했는가? 어느정도 기준에 맞추어 이해한 사람이 맞는가? 누군가가 이것에 대해 이해했다고 말한다면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그에게 무엇을 물어볼 것인가? 같은 질문을 그가 아닌 나 자신에게도 물어보자. 안다는 건 '그게 무엇이고' '무엇을 보고 그걸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내가 그것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남에게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지' 여러 질문을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의심해보자. 안다는 것의 기준이다. 앞으로 어떤 것을 배우던 이 기준은 동일하다. 내가 정한 안다는 것의 첫번째 기준은 객관적인 이론을 알고 있다 가 첫번째이다. 내가 스스로 정리해 보아야 할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객관적인 이론, 매커니즘 프리셋..? 이라고..
음악/개인적인 분석, 메모
20190427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는지? 난 이걸 함으로써 무엇을 알았고 느꼈으며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이것을 나에게 설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가르침을 주시는 분과 객관적인 기준을 통한 대화로 커뮤니케이션을 한 후, 나보다 많은 경험을 하셨고, 디테일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그분의 느낀점, 분석을 들어보고 다시 알아지는 것을 관찰해본다. 알아간다는 과정은 대학입시문제풀이처럼 정답 맞추기나 단계별 레벨업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안다는 것을 의심하자. 내 좁디 좁은 능력 범주 안에서 무엇인가를 안다고 해서 그것의 본질을 다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