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3~ 202405 도서관 대출기록대출도서, 대출신청(희망)도서 포함하면 210건인데, 마음에 특히 들었던 작품은 2번 빌리고 구입하기까지 했으니 대략 130~ 140권 읽은 것 같다. 주로 고전, 철학, 소설 위주로 읽었고 시나리오 작법과 연출 관련 서적은 대부분 구입을 먼저했으니 빌려본 것은 5~6권 정도.. 히치콕과 크리스토퍼 놀란 책이 기억이 난다. 평전, 전기는 딱 2권 읽었는데 하나는 빌 에반스 평전이고, 나머지는 윌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일론 머스크 전기 서적이다. SF게임기획을 하면서 판타지와 SF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고 느꼈다. 톨킨스(사후 아들이 출판한 「후린의 아이들」 기타 등등) , 이영도(전집), 전민희(전집) 판타지 책들, 아이작 아시모프(파운데이션 시리즈만), 필..
중요한 점은 질리지 않는 것.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항상 새롭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질리지 않는것. 시간의 강에 닻을 내려 고정시켜 원할때 원하는 나이에서 사고한다. #위버맨쉬 #이노센스 #이영도
근황 야트막한 산이 보이는 카페창가에서 맥북을 켜고 앉아있다. 문득 브랜딩 사이트들 도메인 갱신 날짜가 돌아오겠다 싶어 구글 도메인에 접속해봤다.작품쓸때 스케치하는 메모앱이나 도메인같은 서비스들은 되도록 대기업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쉽게 회사가 망하지 않을거라는 생각,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지킬것이라는 믿음 때문인데. 일단 창업패키지를 위해 출원안하고 도메인만 해둔 사이트들 클라우드 플레어로 모두 옮겼다. 구글에선 12달러 정도였는데, 클라우드플레어는 대략 9.8달러정도로 훨씬 저렴하다. 2달간 생각의 틀이 굳은것 같아 뇌를 좀 유연하게 하고싶어서 여러 공연, 연극, 책을 미친듯이 봤다. 그 중 배우 박지연님이 연기하는 일테노레(초연)가 꽤 반응도 좋다고 해서 예술의전당 공연 예매했다...
뤽 배송의 작품은 그렇게 찾아보진 않았는데, 정말 육각형의 영화였다 연기, 음악, 영상, 각본, 메세지, 감동. 프랑스 영화는 참 맛있다
예술의 끝은 인디다. 예술과 과학 어딘가에 걸쳐있는 창작 산업. 한 프로젝트에 몸담다 엎어지고 또 몸담다 엎어지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문득 생각이 들게 될텐데. '내가 하고싶은거 뭐였지?' 동아리나 써클같이 모든 것을 겪다 돌아오는 종착점은 인디다. 나보다 먼저 30~40년 살아온 사람인데 아직 눈이 반짝반짝 하신분이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