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통했다고 생각한 순간 느슨해졌다.
#22
현실적이고 치밀하게
때로는 과감하고 힘 있게
별 설명 없이도 따라가다 보면 이해가 되도록
작품이 말을 하면 작가는 입을 다문다
#23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지 않아 소외감을 느껴보았나.
투박하고도 유일하게 태어난 우리들은 별 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다.
투박한 돌 같은 우리는 큰 집단에 어울려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밋밋한 모양으로 깎아가고 깎여진다. 적당하고 무난해지는 건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지나고 나서 보니 깎여 사라져 간 소중한 것들도 있었다.
무엇인가 과잉이 되어있어 거슬리던 것이 반대로 남들보다 조금 더 가지고 있는 개성이었다.
꼭 스스로를 심하게 다림질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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