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스피커로 울릴때 바닥의 진동.
카메라 연출.
구도.
닌텐도 게임 60프레임. 카메라에 빨려 들어갈 듯 피사체에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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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챕터에서 꽤 오래 방향을 잃어버렸다.
중심을 잡고, 디테일에 신경쓰기.
크게 잡아보면,
- 하고 싶은 것이 있고, 되고 싶은 것이 있기에 빛난다.
- 누군가의 한 시절과 함께 할 수 있도록
- 어른에게는 동화가 필요하다. 어른을 위한 판타지.
- 사고가 신체의 나이를 지배한다. 모든 것이 당연해지고 새로운 것에 궁금해하지 않는 않을 때,
사람이 멈추기 시작하면 늙는다. 그 인물이 나이가 들었을 뿐 늙지는 않았다고 느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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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과 참신함이 진짜 새로운 아이디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대개는 옛 주제의 변주. 서툰 공식이나 클리셰로 가리지만 않는다면, 내가 생각하는 방식,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서 참신함이 나오는 것이다.
도러시아 브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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